사랑스러운 여친되기 프로젝트! 은은한 향으로 매력지수 UP

입력 2015-06-24 11:44  


[구혜진 기자] 사랑스러운 여친되기 프로젝트 챕터 원. 향으로 매력지수 높이기.

향이라고 모두 다 같은 향이 아니다. 강하고 자극적인 향수 냄새 보다는 바람결에 은은하게 풍기는 샴푸, 바디퍼퓸 등 체취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코를 자극하는 향들에 남성들은 더 열광한다.

요즘에는 ‘옷에 뿌리는 향수’라 하여 인위적인 향수 향에 민감한 이들을 위한 드레스퍼퓸이 출시되 눈길을 끌고 있다. ‘뿌린 듯 뿌리지 않은 듯’ 알쏭달쏭 묘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드레스퍼퓸의 세계가 궁금하다.

옷에서 나는 음식냄새 걱정 No


고기집에서 회식 후 남자친구를 만나야 할 때 옷에 밴 고기 냄새 때문에 만남을 꺼렸던 적이 있는가. 이럴 때는 휴대 간편한 드레스퍼퓸 하나면 충분하다.

대용량의 페브리즈를 항상 휴대하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가방에 간편하게 휴대 가능한 드레스퍼퓸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도가 우수한 필수 아이템이다. 드레스퍼퓸을 사용하면 세탁 없이도 불쾌하고 찝찝한 냄새를 단시간에 향기로운 냄새로 바꿀 수 있다.

또 세탁 후에 옷에 밴 냄새가 가시지 않을 경우, 혹은 옷장에 오래 보관하여 꿉꿉한 냄새가 날 경우 드레스퍼퓸을 뿌려주면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데이트 전 가볍게 뿌려주면 하트지수 상승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향수 냄새에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남성들이 있다. 이럴 때는 뿌린 듯 뿌리지 않은 듯, 원래 내 향기인 마냥 눈속임이 가능한 드레스퍼퓸이 제격이다.

남자친구와 식사 후 화장실에서 수정메이크업을 한 뒤 입고 있는 옷에 간편하게 분사만 해주면 ‘언제나 향기로운 여자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대신 가죽, 퍼 등의 아이템을 입었을 때는 사용을 자제할 것. 패브릭 특유의 향과 믹스되어 자칫 썩 유쾌하지 않은 향을 풍길 염려가 있다.

에디터 추천 드레스퍼퓸


바이레미떼 드레스퍼퓸

#1. 슈가파우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내추럴 슈가파우더향. 샤워하고 나온듯한 상쾌한 에너지를 느끼고 싶을 때 제격이다. 수줍은 듯 순수한 소녀의 느낌을 선사하며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

#2. 시크릿레이디-블랙베리와 블루베리의 조합으로 이뤄진 향으로 산뜻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달달한 과일향과 상쾌함이 느껴지는 풀향이 적절히 믹스되어 세련되면서도 과하지 않은 향기를 전달한다.
(사진출처: 바이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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