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딱 너 같은 딸’ 정보석과 길용우가 대중목욕탕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6월25일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측은 정보석과 길용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소판석(정보석)이 마정기(길용우)의 때를 밀다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들어있다. 또 노란 이태리타월을 손에 든 정기가 판석의 등을 밀려다 어깨를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등판을 내민 판석의 기진맥진해 있는 모습에서 정기의 때를 밀다 탈진했을 가능성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건장한 체격의 백민석(이병준)을 빠끔 쳐다보는 판석과 정기의 모습이 보인다. 미래의 사돈지간이 될 세 남자의 대중목욕탕 조우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이 신에서 세 남자의 오가는 대화는 이 시대 중년 남성들의 모습을 대변해 준다. 특히 탕 안에서 펼치는 중년 여성에 대한 수다삼매경은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며 “또한 판석이 정기의 일에 더욱 깊숙이 관여하면서 애자와의 갈등이 깊어진다.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전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