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더 지니어스’의 데스매치 룰이 바뀔 것으로 예고됐다.
6월26일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 제작진 측이 “데스매치 룰이 바뀐다. 대스매치 게임선정에 참가자가 직접 개입하는 규칙이 새롭게 생겼다”고 밝혔다.
27일 첫 방송을 앞둔 ‘더 지니어스’는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참가자의 당락을 가리는 데스매치에 변화를 주며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진행될 데스매치는 전략 윷놀이, 인디언 포커, 같은 그림 찾기, 결합, 콰트로, 흑과 백, 베팅 가위바위보, 양면포커, 십이장기, 모노레일, 같은 숫자 찾기로 총 11개이다.
이미 참가자들이 경험했던 게임들로, 데스매치를 치를 탈락후보 두 명은 열거한 게임 중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게임을 각 회차에 정해진 개수만큼 선택하여 제외시킬 수 있다. 남은 데스매치 게임 중 추첨 볼을 뽑아 데스매치 게임을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 앞선 시즌에서 데스매치에 무슨 게임이 나올지 몰랐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상황으로, 어떤 게임 양상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데스매치 선공개 및 참가자가 직접 자신에게 불리한 또는 상대에게 유리한 게임을 제외함으로써 더욱 공정한 데스매치를 치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27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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