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드라마의 2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6월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13회에서는 전미선(황은실 역)의 죽음 뒤 엄마 심혜진(백리향 역)과 함께 행방을 감췄던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9년 만에 고국 땅을 밟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항에 나타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포스로 심상찮은 귀환을 알렸다. 럭셔리한 스타일링은 물론 당당한 눈빛과 말투는 예전의 백예령을 떠올릴 수 없었다. 존재감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한 이엘리야는 자신을 제시카 백이라 소개하며 그만의 새로운 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예감케 했다.
이에 그가 지난 9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특히 귀국과 동시에 정은우(강문혁 역)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은 과연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는 것일지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한편 커리어우먼으로 컴백한 이엘리야의 행보가 본격화될 ‘돌아온 황금복’은 오늘(26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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