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네멋대로 해라’ 성시경의 초대형 드레스룸이 공개된다.
6월27일 방송될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이 방송 최초로 드레스룸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듀사’의 후속으로 방송될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첫 방송의 게스트인 성시경은 평소 방송에서 댄디하고 깔끔한 패션을 추구해왔기에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시경의 드레스룸 공개한다는 말에 그의 패션처럼 드레스룸도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다른 출연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더욱이 그가 방 공개에 앞서 “깜짝 놀라실 거다. 엄청난 크기의 옷방이다”라고 소개해 얼마나 많은 옷이 있길래 엄청난 크기의 옷방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기대를 증폭시킨 상황이었다.
그러나 막상 열어 본 그의 드레스룸은 텅텅 비어있었다. 행거 대신으로 쓰고 있던 건조대 위에는 옷이 잔뜩 쌓여 있어 반전을 선사했다. 텅 빈 드레스룸을 그나마 채워주고 있던 옷들은 테니스 옷과 기타 체육복이 대부분이었고, 이중 청바지는 단 2벌밖에 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네멋대로 해라’의 제작진은 “드레스룸이 두 개나 있다고 해서 대체 옷이 몇 벌이길래 두 개나 될까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막상 열어 본 드레스룸엔 온통 테니스 옷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말 그대로 쇼킹했다”는 말하는 한편 “성시경의 반전 드레스룸 뿐만 아니라 문희준, 택연, 강남의 드레스룸도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멋대로 해라’는 27일 오후 9시1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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