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화정’ 서강준과 한주완이 이연희를 둘러 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
6월28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이 홍주원(서강준)과 강인우(한주완)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인우는 화가 난 듯 주먹을 불끈 쥐고 홍주원의 멱살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분노가 극에 달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화를 잘 내지 않던 홍주원도 갑자기 잡힌 멱살에 당황한 표정을 드러내다 금세 굳은 표정으로 바뀌며 강인우와 적대적인 모습을 비추고 있다.
특히 정명(이연희)이 홍주원을 선택함에 따라 강인우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마음을 포기했던 상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강인우가 홍주원을 찾아와 멱살을 잡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본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 된 것으로 서강준과 한주완은 촬영 전부터 대본을 맞춰보고 동선을 짜보며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어 둘은 멱살을 움켜쥐며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장면에서도 NG 한번 없이 단번에 촬영을 끝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화정’ 제작사 측은 “정명을 두고 홍주원과 강인우 사이에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살벌한 기싸움을 벌이게 된다. 앞으로 삼각 로맨스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29일 오후 10시에 2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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