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여사친 대결구도로 야외취침 복불복 벌인다

입력 2015-06-28 16:21  


[연예팀] ‘1박 2일’ 멤버들과 여사친들이 잠자리 복불복에서 갈라섰다.

6월28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사친’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야외취침을 벌칙으로 두고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멤버들과 여사친들은 서로를 챙겨주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마치 처음부터 한 팀이 아니었던 것처럼 서로를 노려보며 갈라서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는 멤버들과 여사친이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 ‘1박 2일 가족 오락관’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저녁식사 때만 해도 화기애애했던 멤버들과 여사친들은 제작진이 “오늘 잠자리 복불복은 남성팀 대 여성팀으로 나눠서 진행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자 자연스럽게 갈라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팀이 나뉘자마자 멤버들은 게임에 낯선 여사친들에게 깐족거리며 도발을 했고, 여사친들도 곧 “이제부터 전쟁이다”라는 신지의 말에 본능적으로 서로 팔짱을 끼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스틸 속 문근영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새끼손 마이크’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이에 민아가 단번에 정답을 알아챈 듯 웃음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김숙은 큰 눈을 더욱 크게 뜬 채 두 손을 들고 위협적인 포즈로, 이정현은 머리를 휘날리며 게임에 한껏 집중하고 있어 남성팀이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멤버들과 여사친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오늘(28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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