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손종학, 강렬한 악역의 본격 등장 예고

입력 2015-06-28 22:12  


[연예팀] ‘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와 손종학이 악역으로 본격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6월28일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4화에서는 잔인한 악당 서진기 역의 류승수와 사채업계의 대부 강회장 역의 손종학이 등장해, 본격적인 선과 악의 대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다. 지난 3화에서는 김도형(김무열)이 송학수(이재용) 살해범으로 몰린 데 이어 사라진 신부 윤주영(고성희)의 살해 용의자로까지 지목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주영이 송학수의 옛 여자였다는 사실과 윤주영이 사라지기 전 김도형이 송학수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김도형이 완전히 궁지에 몰리게 된 상황이다. 게다가 윤주영과 함께 살았던 김도형의 집에서 혈흔이 발견돼 차윤미(이시영)와 박형식(박해준)은 김도형을 송학수와 윤주영의 살해범으로 낙인찍기에 이르렀다.

4화에서 등장할 서진기는 송학수가 검거된 이후 실질적인 그림자 조직의 수괴로 활약해왔으며, 야심에 찬 인물로 호시탐탐 강회장의 자리를 노리게 돼 선악 대결뿐만 아니라 악의 세계에서도 피 튀기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송학수의 죽음이후 새롭게 등장한 악의 세력 서진기와 강회장은 극의 흐름을 어떤 판도로 이끌어나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김도형은 정말 송학수를 죽인 진범인지, 차윤미와 박형식의 의심대로 사라진 윤주영 또한 김도형에 의해 희생된 것인지 진실 여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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