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라스트’ 서예지가 기존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6월30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측은 배우 서예지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서예지는 수수한 옷차림과 메이크업 등으로 소탈한 캐릭터임을 보여준다. 특히 사진 속에는 “인조인간도 다치면 수리를 하거든요? 사람 몸도 상처가 아물 때까진 무리하면 안 되는 거예요”라는 대사가 쓰여 있다.
‘라스트’에서 열연하는 서예지는 원작 웹툰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신나라로 등장해 솔직하고 똑 부러지는 무료병원의 간호사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서예지는 “‘라스트’가 남자들의 이야기라 이 안에서 어떤 감정으로 연기해야 할지 몰랐는데 감독님이 ‘신나라는 노숙자들의 꽃이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말이 가슴에 확 와 닿았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이 드라마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의 저음 목소리를 살려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라스트’는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그린 드라마로 7월24일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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