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신은정, 이연희 파병행에 ‘눈물 글썽’…분통한 심정

입력 2015-07-01 11:18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화정’ 신은정이 이연희의 파병 선언에 눈물을 글썽였다.

6월29이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인목대비(신은정)에게 찾아온 정명공주(이연희)가 도감의 일원으로 자신도 파병에 함께 가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인목대비는 화를 참지 못하고 정명공주에게 분노를 표출했으나 끝내 그를 설득시키지 못했다. 이에 인목대비는 분통함에 정상군에게 기대 정명공주를 부르며 외로움을 표출했다.

다음 날 인목대비는 날이 밝았음에도 참혹한 표정으로 “모질고 야속하구나. 공주, 그 아이가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이냐”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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