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과 이유비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7월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조양선(이유비)과 이윤(심창민)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양선을 고객을 찾아 기방으로 향해 그곳에서 세손 이윤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다. 기방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양선은 다소 낯뜨거운 기생의 자태에 당황하는 모습이다.
또한 이윤이 춘화집을 그리는 모습을 본 양선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춘화집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으며, 이윤 또한 양선을 덤덤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 저고리를 풀어헤친 채 편안한 모습으로 춘화집을 그리고 있다. 그림에 열중하던 윤은 양선의 등장에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밤선비’ 제작진은 “양선과 윤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을 예정이다”며 “여자임을 숨긴 남장 책쾌 양선과 세손임을 숨긴 윤은 첫 만남에서 춘화집으로 엮인다. 당황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대처하는 양선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윤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 드라마로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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