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대구 전시장 열어

입력 2015-07-03 10:51   수정 2015-07-03 11:08


 GM코리아가 올해를 판매 네트워크 강화의 기점으로 삼고 대구 및 경북 지역 첫 번째 캐딜락 판매사로 한영오토모빌을 선정, 전시장을 개장했다.

 3일 GM코리아에 따르면 한영오토모빌은 내년 6월 중 완공을 목표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네거리에 대규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건설 중에 있다. 완공전까지 해당 지역 내 임시 전시장을 운영한다. 위치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집결해 일명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수성구 동대구로다. 총 면적 339㎡(약 103평) 규모로 총 6대의 전시차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GM코리아의 대구전시장 개장은 올해 회사가 제시한 연간 1,000대 판매 목표를 위한 행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 사장은 올해 초 캐딜락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CTS가 전체의 50~55%, ATS 세단이 30%, 나머지를 SRX와 쿠페가 담당해 왔다"며 "올해도 1,000대 정도 판매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전 차종 소비자 시승회를 여는 등 브랜드 홍보 활동이 최근 활발해지는 중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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