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스타 등용문 ‘여고괴담 4’로 단번에 스타가 된 이후 매 작품마다 신선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은 서지혜.
최근작 ‘펀치’에서 냉철하고 야망 있는 유능한 검사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매력적인 역을 맡아 주연보다 빛나는 열연을 보여준 그와 bnt뉴스가 패션화보를 진행했다.
조막만한 얼굴에 깊이 있는 큰 눈망울을 가진 그를 처음 만난 순간 든 생각은 “그야말로 ‘아름답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구나”.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베테랑 스태프들이 “어쩜 저렇게 예쁘지, 아름답지”라는 감탄사를 연발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그는 침대 위 나른하고 섹시한 모습, 모던하고 시크한 모습, 아슬아슬한 여배우의 모습, 홍콩영화의 주인공 같은 모습까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시도하는 연기자의 마음가짐을 지닌 또 색다른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에 대한 물음에는 “처음 주연을 맡은 ‘여고괴담 4’에서 옥빈이와 예련이 또래들과 함께 열심히 격려하고 응원했던 기억이 많이 남는다”며 “아직도 만나면 서로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그래서 여고괴담에 대한 애정이 높다”고 고백했다. 실제 여고괴담 관계자에게 나중에 후속 시리즈에 선생님으로 특별출연하면 안 되냐고 문의를 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하니 그의 진정한 애정이 느껴진다.
앞으로 그동안 안 해봤던 역할을 하고 싶는 그는 ‘액션’을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배우 하지원씨 같이 여자인데도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역이나 아이리스의 김소연씨 같은 역할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기획 진행: 이유리, 박승현
포토: bnt포토그래퍼 심형준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PD
의상: 르샵
주얼리: 바이가미
헤어: 김활란뮤제네프 정심 부원장
메이크업: 김활란뮤제네프 소영 부원장
장소협찬: 더팔래스호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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