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의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7월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는 최원(이진욱)이 오하나(하지원)에게만 보이는 다정한 행동들이 전파를 탔다.
극중 하나의 17년 친구로 등장하는 최원은 까칠함 속에 숨겨진 따뜻한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실연당해 힘들다”라는 하나의 전화에 출장지까지 단숨에 달려간 그였으나 정작 하나 앞에서는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최원은 하나에게 “하긴 이제 아줌마 소리 들어야 하는 나이다. 너네 어머니는 네 나이에 학부모였을거다”며 핀잔을 주다가도 “그 자식이 애송이었던거다. 너 같은 애 절대 못 만난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몸까지 아프면 진짜 주책 맞은 아줌마 되는 거다”며 하나의 몸 상태까지 걱정하는 최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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