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스가 중국어 버전 ‘에러(Error)’로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7월8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빅스가 중국어 버전 ‘에러’를 중국과 대만에 이어 아시아 8개국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7일 빅스는 ‘에러’ 중국어 버전 음원을 중국 QQ와 대만 KKBOX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 바 있다. 중국과 대만 발매에 이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8개국에서도 발매된다.
‘에러’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빅스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 패턴 위에 고조되는 비트와 슬픈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전하는 곡이다. 발매 당시 국내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5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대만 라이센스판으로도 공식 발매됐던 ‘에러’는 발매 직후 대만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파이브 뮤직(FIVE MUSIC) 한일차트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중화권 내에서도 떠오르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에러’ 중국어 버전 발매 소식에 대한 현지 기대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빅스는 ‘에러’ 중국어 버전 녹음에서 그간 공부한 중국어 실력을 여과없이 발휘해 중국 현지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빅스는 ‘에러’ 중국어 버전 발매와 함께 이달 18일 ‘빅스 광저우 첫 공연 패도지성’라는 타이틀로 개최될 쇼케이스 무대에서 현지 팬들 앞 최초로 중국어 버전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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