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캐나다 편 포스터 4종 공개…새 친구 헨리와 존 합류 눈길

입력 2015-07-08 11:45  


[연예팀] ‘내친구집’ 유세윤, 장위안, 수잔, 기욤, 헨리, 존이 함께한 캐나다 편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8일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제작진 측이 기욤 패트리와 헨리 라우의 고향, 캐나다의 여정을 담은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섯 남자의 쾌활한 모습을 담았다. 바이올린을 켜며 해맑게 웃고 있는 헨리와 분홍색 비옷을 쓰고 두 손을 들어 감동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장위안, 기욤의 모습에 눈길이 모아진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헨리와 기욤의 친한 친구이자 주한 뉴질랜드 부대사 존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편은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에 이은 '내친구집'의 다섯 번째 행선지이다. 지난 '내친구집' 22회에서는 친구들이 캐나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욤은 친구들이 캐나다에 대해 질문을 하자 “16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다. 그래서 나도 요즘 캐나다의 모습은 잘 모른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친구들을 당황에 빠뜨린 바 있다.
 
이에 캐나다 토론토 출신인 헨리가 급부상하며 친구들의 관심을 샀다. 헨리는 “토론토와 퀘벡은 굉장히 다르다. 퀘벡은 어떻게 보면 시골이다”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기욤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러자 퀘벡 출신인 기욤 역시 “토론토 사람들은 약간 건방지다”라는 농담 섞인 말로 두 지역 간의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내친구집' 제작진은 "피상적인 정보만 갖고 있는 캐나다를 가깝고 깊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토론토 출신 헨리와 퀘벡 출신 기욤을 통해서 캐나다의 다문화사회와 아름다운 풍광,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들이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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