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조민희 아들 “이연지 기다려주는 이광기는 성인군자”

입력 2015-07-08 18:41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유자식 상팔자’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이 이광기를 성인군자라고 표현한다.

7월8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109회에서는 외모에 관심을 보이는 이광기의 사춘기 딸 이연지와 그런 딸의 행동에 일일이 간섭하는 아빠 이광기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개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 이광기는 외모 가꾸기에 몰두하느라 외출 준비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딸 이연지와 갈등을 빚었다.

영상을 본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은 “영상을 보면서 우리 집 여자들만 외출 준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고, 모든 여자들의 외출 준비시간은 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원은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가려고 하면 누나는 항상 머리를 풀었다가 묶었다가, 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해서 결국 아빠가 화를 낸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광기 아저씨는 딸이 아무리 오래 준비를 해도 차분하게 타이르는 모습이 꼭 성인군자를 보는 것 같았다. 여자들의 행동은 도무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탄식해 모든 남성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한편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유자식 상팔자’ 109회는 오늘(8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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