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이 강성연과 김지영을 향한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7월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명지연(방세리 역)과 박동빈(나광수 역)이 만나 강성연(유지연 역)과 김지영(조경순 역)을 무너트릴 계획의 진행 상황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광수와 방세리는 주민들의 눈을 피해 몰래 시내 커피숍에서 만났다. 방세리는 “난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제 곧 자동차 사줄 거야. 오빠 말대로 확실하게 무너트리려면 자동차 가지곤 어림없겠지만, 이제 시작이니까”라며 복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방세리는 “그런데 꼭 이래야 되는 거냐”며 복수에 회의감을 표했고, 이 말을 들은 나광수는 “날 도와준다고 했잖아. 내가 누구 때문에 교도소에 갔다 왔는데”라며 과거 교도소에 다녀왔음을 밝혔다.
이어 나광수는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복수 한다”며 두 여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고, 방세리는 “오빠 마음 안다. 내가 확실하게 파멸시켜줄게”라며 나광수의 복수를 끝까지 도와줄 것임을 표했다.
이에 나광수의 복수를 돕겠다고 다짐하는 방세리의 모습에서 둘 사이의 관계와 나광수가 과거 교도소를 다년 온 사연, 두 여자에게 복수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 동창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느와르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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