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위해 은퇴 선언…해피엔딩 맞을까

입력 2015-07-12 18: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와 김태훈이 김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다.

7월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에서는 서정은(김사랑)을 사랑하는 두 남자 지은호(주진모)와 최재호(김태훈)의 극단적인 선택이 그려졌다.

극중 라일(박민수)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은호는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그는 최재호를 찾아가 자신의 여자와 아들을 찾아가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그러자 최재호는 “그 여자를 위해 다 버릴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어 지은호는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배우 생활을 은퇴하겠다며 폭탄 발언을 날렸다. 그리고 서정은이 정식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아들 라일과 가까워지고자 온 마음을 다했다.

이와 반대로 최재호는 서정은과 라일을 놓치는 상처는 컸다.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놨던 박현아(김윤서)마저 서정은과 라일이를 놔주라고 하며 최재호를 버렸다.

최재호는 결국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서 손목을 그어 쓰러졌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박현아는 그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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