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윤종신-김범수-백지영-성시경, 4인 4색 각오 공개

입력 2015-07-16 13:55  


[bnt뉴스 김예나 기자] ‘슈스케7’ 메인 심사위원들이 역대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7월16일 Mnet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 제작진 측은 심사위원 오디션에 나설 가수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의 각오를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총 4개의 영상에는 ‘슈스케7’ 타이틀 촬영장과 오디션 현장에서 만난 심사위원들과의 인터뷰가 담겼다. 심사위원 각자가 뚜렷한 캐릭터를 자랑하는 만큼 인터뷰를 통해 들난 평가 기준에서도 4인 4색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슈스케7’를 통해 처음 메인 심사위원에 합류한 성시경은 “심사위원들이 서로 팬이라 녹화 분위기도 좋을 것이다”며 “녹화 끝나고 회식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이번 시즌 사활이 걸렸다” “윤종신 씨는 나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 내 노래가 윤종신 씨 저작권 수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는 등 너스레를 떨며 네 심사위원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심사위원 가장 연장자 윤종신은 “‘슈스케’가 7년째가 됐으니까 조금 더 완성된 형태의 굉장히 진화된 예비 스타들이 나올 때”라며 이번 시즌 도전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 기준으로는 “창의적이고 전에 없었던 스타일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참가자에게 점수를 더 맣이 줄 생각”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여성 도전자의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시즌 여성 참가자들에게 집중 해볼까 한다. 진주가 발견된다면 많이 칭찬하고 북돋아주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그 친구에게 모아주는 것에 도움을 주겠다. 여성 우승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느낌이나 감성적인 면을 표현할 수 없으면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을 많이 평가하고 싶지 않은 편”라는 기준을 전했다.

또 김범수는 “윤종신, 백지영과 한 번 맞춰봤기 때문에 환상적인 드림팀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실력자들을 만나보고 싶다. 형이나 오빠처럼 친근하게 다가서고 조언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실력파 심사위원들의 조화로운 심사와 역대급 케미가 기대되는 ‘슈스케7’은 현재 심사위원 오디션을 진행 중이며 내달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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