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걸그룹 대전 속 컴백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7월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에이핑크 2집 정규 앨범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윤보미는 “걸그룹 대전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축제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리멤버’는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의 조화로 지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유려한 멜로디 라인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로 성숙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잡았다. ‘노노노(NoNoNo)’ ‘러브(LUV)’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범이 낭이의 케미가 돋보인다.
‘리멤버’ 외에도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키는 스윙풍의 댄스곡 ‘퍼퓸(Perfume)’, 여름밤의 무드를 한껏 더해줄 ‘끌려’, 어쿠스틱 향연 ‘데자뷰(Dejavu)’ ‘꽃잎점’, 팝 댄스곡 ‘왓 어 보이 원츠(What A Boy Wants)’,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아이 두(I DO)’, 유일한 발라드 넘버 ‘4월19일’, ‘신기하죠’ 정은지 자작곡 ‘새끼 손가락’까지 모두 10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에이핑크는 1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