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이 외관과 동력계를 개선한 앙코르를 공개했다.
22일 뷰익에 따르면 새 차는 2012년 출시 이후 3년만의 부분변경이다. 외관은 새 리어 스포일러와 18인치 알로이 휠을 더했다. 도어 핸들은 차 색상과 일치시켜 일체감을 높였다.
동력계는 오펠이 개발한 신형 1.4ℓ 가솔린 터보를 탑재해 최고 153마력, 최대 24.5㎏·m을 낸다. 각각 11%, 20% 향상됐으며 향후 형제차인 오펠 모카, 쉐보레 트랙스에도 탑재 가능성이 높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을 조합한다.
편의 품목은 할로겐 복합 프로젝터-빔 헤드램프, 7인치 고해상도 모니터, 인텔리링크 음성 안내 시스템, Bose 음향 시스템, 연료 절약형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120V 파워 아웃렛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안전 품목은 10개 에어백, 4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9월 트랙스 디젤 출시를 앞두고 주중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격은 가솔린 터보 대비 250만원 가량 오를 전망이며 최상급 LTZ 트림은 삭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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