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블라우스’ 벤 vs 한이서 같은 옷 다른 느낌

입력 2015-07-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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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나 기자] 이번 시즌 유독 눈에 띄는 아이템들이 있다. 자수 장식이나 펀칭 디테일, 레이스 디자인의 블라우스가 바로 그것. 특히 어떠한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레이스 블라우스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담한 체구의 실력파 가수 벤과 데뷔 10년차 배우 한이서는 각자의 매력을 담아 레이스 블라우스를 소화해냈다. bnt화보에서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한 벤과 한이서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올여름 사랑스런 레이스 블라우스에 도전해보자.

#벤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청아한 목소리의 벤은 ‘리틀 이선희’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실력파 가수들만 모아놓은 윤민수 사단의 ‘더바이브’ 소속 가수인 그는 화보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벤은 레이스 블라우스를 무릎 아래 기장의 화이트 스커트와 매치해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마치 한 벌의 드레스를 입은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은 세련됐다. 이에 베이지 스틸레토 힐을 더해 여성미를 가미했다.

#한이서


테니스를 전공했던 한이서는 우연히 연기학원에 들어가 배우를 꿈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똑똑하고 당돌한 악녀 ‘진희’역을 맡아 열연 중인 그는 고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한이서는 레이스 블라우스에 플라워 롱스커트를 매치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플라워 프린팅이 새겨진 롱스커트는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와 어우러져 더욱 스타일리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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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는 화사하면서도 로맨틱하다. 꽃이 만개한 듯한 레이스 텍스처의 톱을 팬츠와 매치하면 색다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데님이나 매니시한 느낌의 슬랙스와 매치해도 좋은 레이스 블라우스를 핑크 컬러의 린넨 쇼트 팬츠와 매치해보자. 린넨 소재는 여름철 대세 아이템으로 청량한 소재뿐만 아니라 특유의 내추럴한 분위기로 이번 시즌 패션의 키워드인 ‘놈코어룩’을 가장 멋스럽게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와 핑크는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기 충분한 조합이다. 이에 에스닉한 느낌이 가득한 프린지 샌들과 실버 미러 백은 스타일의 포인트를 더해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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