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한상진이 사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7월23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상진은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캐스팅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드라마다.
극중 한상진은 거대한 비리 사찰인 비국사의 주지스님 적룡 역에 분한다.
개경의 정보 상인으로도 통하는 그는 부처님 말씀을 인용해 돈을 뜯어내는 화술의 달인이다.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지만 반드시 그만큼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장인 정신이 있다.
그러나 정보에 대한 대가가 제대로 지불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든 대가를 치러내고야 마는 독기가 있는 인물이다.
한편 한상진이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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