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워블로거 리뷰] ‘매력만점’ 쓰리컨셉아이즈(3CE) 크리미 치크 스틱

입력 2015-07-24 10:12  


[구혜진 기자] 얼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블러셔. 최근 시중에 나온 블러셔의 종류가 더 다양해졌다.

파우더 블러셔, 틴트 블러셔, 크림 블러셔, 스틱 블러셔 등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블러셔. 그 중 해외 뷰티 블로거들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쓰리컨셉아이즈(3CE) 크리미 치크 스틱 블러셔는 기능과 효율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부터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뷰티 파워 블로거 김키네의 #pink factory 제품 리뷰를 살펴보자.


예전에는 파우더나 크리미한 블리셔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항상 파우더 타입을 골랐다. 그 이유는 바르기가 쉽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크리미한 블러셔는 얼굴에 번질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 제품의 텍스처와 기능에 깜짝 놀랐다.

크리미한 타입의 스틱 블러셔는 피부에 부드럽게 멜팅되고 오랫동안 색이 지속된다. 블러셔에 함유되어 있는 ‘리얼 피팅 파우더’는 블러셔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자연스러운 색을 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갖고 다니기 편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수정 화장이 가능하다.

연한 분홍색의 #pink factory 컬러를 사용해 보았다. 러블리하고 걸리시한 룩에 딱 어울리는 색이다. 스틱의 종류는 여름에 어울리는 다섯 가지 색이 있는데 대부분 하얀 얼굴에 잘 어울린다.


스틱의 케이스는 굉장히 시크하다. 겉은 매트한 검정색으로 되어있고 밑은 블러셔의 색으로 되어있다. 뚜껑을 열고 밑 부분을 돌리면 블러셔가 나온다. 스틱 자체는 통통하고 귀엽게 생겼다. 두께 또한 매력적이다. 끝까지 돌려서 빼지 않는 이상 부러질 일이 없다.

얼굴에 발라보니 블러셔가 부드럽게 발리고 밀착력이 높았다. 끈적임의 정도는 낮은 편이고 손가락으로도 아주 쉽게 발라진다. 손의 체온이 블렌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다른 방법을 원한다면 평평한 고밀도의 브러시로 발라주면 된다. 이 블러셔는 바른 후 1분이내에 마르지만 전혀 건조해 보이지 않고 촉촉하고 매끄럽다.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서 손에 바른 후 15분 후 씻어냈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우수했다. 크림 블러셔를 파운데이션 위에 발라주고 그 위에 파우더를 살짝 발라주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기대했던 것만큼 색은 정말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또 시간이 지나도 번지거나 다른 곳에 묻지 않았다. 블러셔를 바른 부분은 하루가 지나도 기름져 보이지 않았다.

이 제품은 단점이 없다. 바르기도 편하고 번지지도 않고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이다. 크리미한 블러셔는 기름지고 지속력이 떨어지며 손으로 만졌을 때 묻어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 블러셔는 모든 피부 타입에 추천한다. 특히 지성피부에 제격이다. 흡수력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파우더 블러셔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상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타일난다 사이트에서 2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출처: 김키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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