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치외법권’ 신동엽 감독이 어린 시절 있었던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7월27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5관에서는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신동엽을 비롯해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장광, 임은경이 자리를 빛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이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 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 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영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신동엽 감독은 “학창시절부터 영화감독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좋아했는데, 유명한 감독들은 어린 나이에 일찍 가출한 경우가 많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나도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출을 했다. 가출하느라 학창시절에 공부할 겨를이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치외법권’은 8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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