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최다니엘 “더워서 냉장고에 머리 넣어봤다”

입력 2015-07-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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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치외법권’ 최다니엘이 남다른 엉뚱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7월27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5관에서는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신동엽을 비롯해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장광, 임은경이 자리를 빛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이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 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 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영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최다니엘은 ‘선풍기에 입을 대고 소리를 낸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어릴 때만 하고 지금은 안 한다. 하지만 요즘은 냉장고에 머리를 넣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얼마 전에 우리 집이 이사를 했는데 집이 좀 덥더라. 그래서 고민하던 찰나에 냉장고를 열었는데 냉장고에 나오는 냉각 김이 시원해보였다. 그래서 몇 분 정도 넣어둔거다. 그냥 단순히 더워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치외법권’은 8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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