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윤예주 “초등학생 때부터 평택-서울 오가며 배우의 꿈 키워”

입력 2015-07-27 16:40  


[송화정 기자] 최근 인기 모바일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되 화재가 되었던 신인 여배우 윤예주가 bnt와의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 연출하는가 하면 블랙엔 화이트의 세련된 매치로 도회적인 여성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여성스러운 라인을 드러내는 원피스로 우아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작고 왜소한 체격에 우유처럼 새하얀 피부를 갖고 있는 윤예주는 누구보다 깊은 눈을 가진 배우다. 어릴 적 엄마의 권유로 처음 가게 된 연기학원을 시작으로 지금껏 배우가 천직이라 생각했다는 윤예주는 데뷔 2년 차 신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하고 싶은 광고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아이스크림이나 우유 같은 유제품 광고를 찍고 싶어요. 제가 워낙 유제품을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하며 발게 웃어보였다.

박보영, 임수정, 이영애 등 닮은 꼴 스타들이 많은데 가장 좋았던 스타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모두 영광스러웠지만 이영애 선배님이 가장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윤예주를 말할 때 신예, 국민 여동생이라는 문구가 붙는데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얼떨떨해요. 아직 이정도는 아닌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쑥쓰러운 미소를 띄었다.

말수 적고 숫기 없던 초등학교 시절, 엄마의 권유로 가게 된 연기학원이 그에게 일생일대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연기학원에서 처음으로 받은 칭찬이 그를 배우의 길로 걷게 한 것. 그 이후 윤예주는 자연스럽게 연기는 자신이 걸어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보조출연부터 단역까지 홀로 평택에서 서울을 오가며 연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보조출연과 단역을 해오면서 겪었을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벅찼을까 생각했지만 그는 “힘들 때마다 저는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눈빛을 가진 거야”라며 자신을 다독여 왔다며 천상 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기획 진행: 송화정
포토: bnt포토그래퍼 추동민
의상: 레미떼
시계: 에리스골드
헤어: 에스휴 졸리 실장
메이크업: 에스휴 이혜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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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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