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임호가 ‘화정’ 2막에 전격 합류한다.
7월27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이 31회 방송을 앞두고 최명길 역으로 합류하게 된 임호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임호는 수많은 신하들 사이에서 관복을 차려 입고 앉아있다. 이어 그는 의문의 서찰을 손에 든 채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그가 첫 등장부터 흥미진진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임호가 연기할 최명길은 인조(김재원)를 왕위에 올린 반정공신 중 하나로 개인적인 권력욕이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안목으로 정치를 하는 강직한 인물이다. 그는 추후 인조의 폭정을 목격한 뒤 마음을 돌려 정명공주(이연희)를 도우며 그의 오른팔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27일 ‘화정’의 제 2막이 펼쳐진다. 최명길 역의 임호는 2막을 끌고 갈 뉴페이스의 선두주자다. 임호야말로 사극에 최적화된 배우라고 생각하며 제작진 모두 임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임호에 이어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화정’ 2막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오늘(27일) 오후 10시 3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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