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기자] 여름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스타일 가꾸기에 비상이 걸렸다.
항상 같은 스타일을 고집하는 사람에게 스타일 변신은 필수. 특히 여름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면 이미지 변신에 쉽게 성공할 수 있다.
무더위 속에서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가벼운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화제인 유이, 신세경, 수지의 여름 헤어스타일 TOP 3를 소개하며 스타일 팁을 공개한다.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유심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정해보도록 하자.
# 유이, 자연스러운 웨이브 ‘롱 볼드 펌’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재벌딸로 출연한 유이. 그는 재벌딸답게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중에서도 유이의 고급스러운 웨이브가 일품인 헤어스타일이 화제. 그가 드라마 속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롱 볼드 펌’이다.
[HAIR TIP]
‘롱 볼드 펌’은 글램 스타일과 바디 펌보다 더 굵은 펌으로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이다. 특히 층은 적게 내고 최대한 질감은 살짝 넣어주면 유이의 럭셔리한 ‘롱 볼드 펌’을 완성시킬 수 있다. 헤어 길이 별로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며 드라이 시 굵게 말려주면 점차 풀리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신세경, 매력적인 컬감 웨이브 ‘물결 웨이브펌’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활발하고 톡톡튀는 매력을 보여준 신세경. 그가 맡았던 ‘오초림’ 성격과 맞게 러블리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컬들이 얼굴선을 타고 흐르는 신세경 헤어스타일은 ‘물결 웨이브펌’.
[HAIR TIP]
‘물결 웨이브펌’은 마치 헤어에 파도가 치는 듯한 우수한 컬감이 특징이다. 헤어 전체에 균일한 펌을 만들어 앞머리를 함께 넘겨주면 신세경처럼 자연스럽고 매력 가득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고대기와 드라이로 만든 인위적인 스타일링이 아니기에 풍성한 볼륨감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 수지, 찰랑찰랑함의 끝 ‘롱 레이어드 컷’
올해 영화 ‘도리화가’에 출연할 수지의 최근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항에서 모습을 보인 그는 청순한 이미지와 맞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수수한 패션스타일과 바람에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화보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 그가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롱 레이어드 컷’이다.
[HAIR TIP]
‘롱 레이어드 컷’은 숱이 많고 곱슬기인 여성들에게 적합한 스타일로 항상 무겁고 손질이 어려운 헤어 고민을 해결해준다. 얼굴에서부터 뒷머리까지 모발량에 따라 전체적으로 층을 내면 수지의 찰랑거리는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드라이를 하면 층이 형성돼 볼륨감까지 연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가진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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