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 기린초등학교, 귀둔초등학교 학생 대상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회사에 따르면 50여명의 참가 학생은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을 받고, 엑스타팀 드라이버와 미케닉을 만나는 피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형 경주용차 카트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졌다. 이어 슈퍼레이스 경기 중 금호타이어 제품 ‘엑스타 V720’으로만 운영하는 엑스타 V720 클래스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교육기부는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가 학생이 모터스포츠와 타이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친밀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회사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에 대한 호감을 갖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꾸준히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나이트레이스로 꾸며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에서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 정의철이 슈퍼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위 또한 같은 팀의 이데 유지가 올라 함께 포디움을 장식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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