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심창민-이유비-김소은-이수혁, 개성만점 더위 타파

입력 2015-08-03 14: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출연진들이 더위와 싸우면서 열정적으로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8월3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배우들의 개성만점 더위타파법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은 한 여름 무더위에도 촬영장을 시원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그 중 이준기는 특유의 유쾌함과 익살스러움으로 함께 촬영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하고 있다.

이준기는 냇가에 앉아 촬영을 준비하는 이유비의 뒤로 발을 들고 살금살금 접근하는가 하면, 이유비에게 소품용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달라고 하는 등 익살스런 모습을 숨기지 못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유비와 김소은은 마치 친자매 같이 다정한 수다타임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미니 선풍기를 손에 쥐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래간만에 함께 촬영을 하게 된 두 사람은 밀린 대화를 나누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 여름 무더위에도 변치 않는 연기열정을 뿜어내며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뜨거운 태양을 피해 촬영을 준비하고 있고, 이수혁 역시 차가운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며 다음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 이처럼 배우들은 견디기 힘든 무더위에도 즐거운 미소로 상대배우와 스태프를 챙기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찜통 더위와 습한 현장에서도 배우들이 불평불만 없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저마다 손에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쫓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하고, 함께 촬영을 준비하는 동료 배우에게 선풍기 바람을 쏘여주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에게 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배우들의 열정을 드라마를 통해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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