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컷 진으로 스타일링, 톰보이룩

입력 2015-08-04 12:03  

[안예나 기자] 최근 글래머러스한 여성미를 자랑하는 ‘봄쉘룩’보다 더 주목받는 보이시한 감성의 ‘톰보이룩’이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다.

중성적인 이미지를 통해 시크한 감성을 드러내는 ‘톰보이룩’을 표현해주는 필수적인 아이템으로는 남성적인 실루엣으로 재단한 스키니 진이 제격.

그 중 복고 열풍과 맞물려 와이드 핏의 부츠컷 진의 인기가 뜨겁다. 시원한 색감과 편안함까지 갖춘 부츠컷 진에 대한 스타들의 사랑도 뜨겁다.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부츠컷 진의 매력을 알아보자.

#정호연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 3위의 명예에 걸맞은 모델 정호연은 부츠컷 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톱에 파스텔 컬러의 베스트를 레이어드 한 뒤 부츠컷 진과 매치한 것.

또한 정호연은 ‘핫 아이템’ 블랙 초커 목걸이로 패션센스를 더했으며 메탈릭한 블루 컬러의 스트랩 웨지 샌들로 발끝을 마무리를 하였다.

#가희


탄탄한 몸매로 늘 주목받는 가희는 깔끔하면서도 에지 있는 스타일링을 뽐냈다. 그는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밑단 커팅이 포인트인 부츠컷 진을 매치했다.

또한 길게 늘어진 십자가 목걸이로 룩의 포인트를 더했으며 가느다란 손목과 손가락의 액세서리도 잊지 않았다.

#이청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 이청아는 베이직하지만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톱에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부츠컷 진을 선택한 뒤 웨지힐로 마무리한 것.

이에 톤 다운된 그린 컬러의 숄더백은 한층 더 여성미를 강조해주었으며 블랙 페도라는 이청아의 스타일리시지수를 높여줬다.

Editor Pick


복고풍의 부츠컷 진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세련된 라인으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장시간 입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톱과 슈즈와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레이스 뷔스티에와 레이어드한 듯 보이는 화이트 프린팅 톱이나 실버 넥이 돋보이는 톱,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등 베이직하지만 유니크한 디자인과 스타일링해보자.

또한 메탈릭한 샌들이나 하이힐 혹은 웨지 샌들 등 스타일링에 따라 어울리는 슈즈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뜨거운 여름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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