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븕은달’ 이항나, 박하나의 촬영현장 인증샷이 공개됐다.
8월5일 KBS2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의 두 번째 작품 ‘붉은달’(극본 유영석, 연출 배경수) 측이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선희궁과 세자빈 혜경궁으로 출연하는 이항나와 박하나의 즐거운 촬영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항나와 박하나는 궁중 왕가의 복장을 한 채로 깜찍한 브이포즈를 하고 있어 복장과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극중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나오는 두 배우의 절친느낌 물씬 나는 포즈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배우의 한복 자태는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단아함과 고풍스러운 멋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항나와 박하나는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음에도 서로를 챙겨주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들을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사도세자 이선이 왜 미쳐갔는지, 무슨 이유로 영조의 눈 밖에 났는지를 미스터리적 감각으로 그린다.
한편 ‘붉은달’은 7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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