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용팔이’ 주원이 완벽한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8월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 김태현(주원)은 돈 되는 일이라면 불법 왕진도 마다하지 않는 용한 돌팔이라 불리는 한신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차로 첫 등장했다.
주원은 첫 등장부터 하수구 속을 지나며 조폭들에게 불법 왕진을 나갔으며, 뛰어난 의술 실력으로 부상 상태가 심각한 조폭들을 순식간에 치료했다.
이후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는 동생을 찾아가 치료비 걱정은 하지 말라며 듬직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는 일명 동생 바보의 모습을 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처럼 주원은 병원 측에 불법 왕진을 다닌다는 사실을 능청스럽게 숨기며 차근차근 빚을 갚아 나가는 와중에 사회적 지위와 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현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들이자 오빠로 김태현이 용팔이가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려내며 주원은 심장을 자극 시키는 눈물연기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주었으며, 조폭들의 불법 왕진 도중 경찰에게 쫓기는 추격 장면 또한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며 극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주원은 외모적으로도 체중 감량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여과없이 선보일 예정이다”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에 주원은 현장에서 힘을 받고 열심히 촬영 중이다. 끝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용팔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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