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현이 “대학 시절, 패션테러리스트였다” 고백

입력 2015-08-06 16:11  


[bnt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이현이가 이대 재학시절 굴욕 당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8월6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현이는 “사실 이대 재학시절 패션테러리스트로 유명했다”며 반전 과거를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학에 입학해 처음 사복을 입으니까 패션 아노미가 왔다. 그때는 신호등처럼 옷을 입고 다녔다. 이런 내가 모델을 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깜짝 놀라더라”며 남달랐던 패션 감각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현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핑크를 입고 학교에 간 적도 있다. 500명 듣는 수업에서 교수님이 ‘분홍애’ 나와 보라고 하더라”며 굴욕적인 비화를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현이는 MC 전현무와 가수 박진영의 멋진 부분만 빼 닮은 훈남 남편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은 오늘(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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