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인턴기자] 대학생 A씨는 외출 전 단장을 끝내고도 신발장 앞 거울을 보는 순간 경악하는 날이 많다. 눈만 감았다 뜨면 마스카라가 묻어 나오기 때문이다. 결국 번진 부분만 지우면 공들인 화장이 무너지기 일쑤다.
짧은 속눈썹을 가진 회사원 B씨는 마스카라를 하면 오히려 쳐지고 빠져 고민이다. 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C양은 유독 긴 속눈썹 때문에 뷰러를 사용해도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속눈썹을 보고 한숨만 내쉴 뿐이다.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마스카라 완벽하게 바르는 팁’을 소개한다.
▶뷰러 사용
뷰러를 사용하기 전 전용 빗을 이용해 속눈썹을 빗어주면, 속눈썹 결이 정리되면서 마스카라가 쉽게 발린다. 이어 뷰러를 사용할 때는 속눈썹 라인과 뷰러 사이가 떨어져 있지 않게 밀착시켜야 한다. 그다음 뿌리부터 중간, 끝 3단계로 나눠 곡선을 넣는다는 느낌으로 집어준다.
특히 뿌리 쪽에 뷰러를 할 때, 높게 올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 세게 집는 것은 금지. 이는 뿌리를 약하게 만들어 속눈썹을 쉽게 빠뜨린다. 이에 살짝 여러 번 잡아 주는 것을 잊지말 것.
또 뷰러를 아래로 내리면서 사용하면 속눈썹이 올라가기는커녕 쳐지므로, 뷰러를 위로 들어주면서 해야 한다.
▶베이스 마스카라 바르기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베이스로 투명색의 제품을 사용해 컬을 살려주면 더욱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마스카라 지속력도 길어져 온종일 속눈썹이 쳐지지 않는다.
▶마스카라 바르기
마스카라를 바를 때, 뭉치지 않게 바르기 위해선 위 속눈썹은 지그재그로 발라주고 언더라인은 마스카라를 세워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다 바른 후에는 바로 눈을 깜빡이거나 만지지 말고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이때 한 가지 팁,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에 파우더를 소량 덜어내 눈두덩과 다크서클이 있는 부분에 가볍게 발라줘 유분기를 없애주면 번질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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