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뮤지컬배우 이정화가 ‘고래고래’ 여주인공 혜경 역에 캐스팅됐다.
8월6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정화가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감독 안재석)의 뮤지컬 작품 ‘고래고래’에 합류해 관객들 앞에 선다.
뮤지컬 ‘고래고래’는 고등학생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네 남자가 성인이 된 후 오랜 꿈이었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뮤지컬 배우 한지상, 김재범, 트랙스의 정모, 몽니의 김신의 등 화려한 라인업과 서정적인 록발라드 음악이 어우러진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화는 이번 뮤지컬에서 지역 방송국 피디인 여주인공 혜경 역을 맡았다. 방송국 CP의 강요로 억지로 밴드의 횡단여행에 합류하게 되면서 네 남자와 엮이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정화는 “연습실로 출근할 때마다 마음이 늘 설레고, 매일 쏟아지는 아이디어들과 함께 웃으면서 연습하고 있다. 이 즐거운 에너지들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잘 전해질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고래고래’가 힐링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으니 뮤지컬을 비롯해 혜경 역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정화가 출연하는 뮤지컬 ‘고래고래’는 9월11일부터 11월15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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