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하린, 촬영 직전까지 대본 삼매경…‘집중’

입력 2015-08-06 23:45  


[연예팀] ‘여자를 울려’ 김하린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8월6일 소속사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촬영에 앞서 대본 삼매경에 빠진 김하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하린은 극중 부잣집 딸이자 갓 부임한 영어 교사답게 지적인 투피스 차림으로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김하린이 두 손으로 꼭 쥔 대본은 이미 수없이 대본을 분석한 흔적이 남아있어 짧은 분량이지만 극중 캐릭터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소속사 측은 “김하린은 대본을 받자마자부터 촬영이 들어가는 순간까지 극중 예정을 잘 이해하고자 대본 분석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인이 출연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대본 전체를 파악하려는 김하린의 정성이 시청자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극중 김하린은 강진우(송창의) 후배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강진우와 정덕인(김정은) 사이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특히 때 묻지 않은 다정함과 상큼함으로 정덕인의 라이벌로 활약,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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