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문지윤이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의 동기 역으로 캐스팅됐다.
8월7일 소속사 연필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문지윤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박해진(유정 역)의 동기 김상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철은 유정의 동기이자 주변에 꼭 한명쯤은 있을법한 현실적인 인물로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캐릭터다. 때문에 집안과 학점, 외모 등 모든 게 완벽한 유정에게 어떻게든 잘 보이려 애쓰는 반면 만만한 후배들에겐 온갖 심부름을 시키며 부려먹기에 바쁜 못난 선배다.
13년 연기 경력의 문지윤은 앞서 드라마 ‘메이퀸’ ‘선덕여왕’ ‘빅’ ‘쾌걸춘향’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한 존재감을 남겼기에 그가 열연하게 될 상철 선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의 문지윤이 개성만점 김상철 캐릭터와 만나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 현재 박해진, 김고은, 남주혁, 김기방, 이우동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12월 중 방송 예정. (사진제공: 연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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