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무더위에 잠 못 든다면, 해결책은?

입력 2015-08-07 14:30  


[박승현 기자]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열대야로 밤잠을 설쳐 개운치 못한 아침을 맞는 이들이 많아졌다. 아무리 선풍기, 에어컨을 틀어 보아도 끈적거리고 습한 여름 공기는 해결될 기미가 없다.

수면 부족은 단순히 열대야로 잠을 설쳐 피곤함이 생기는 것 뿐 만 아니라 불충분한 수면으로 인한 만성피로와 집중력 저하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피로가 축적돼 몸과 정신이 예민해져 짜증이 잦고 신경이 날카로워 지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낮 동안 열심히 일한 뇌와 신체가 잠을 통해 휴식을 취하듯 피부 역시 수면 시간 동안 세포를 재생 시키고 노폐물의 분비를 돕는 일을 한다.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아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피부 노화가 가속화 될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충분한 수면이 신체와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만성피로와 집중력 저하 등 일상 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수면 부족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위에 지친 여름 밤 열대야가 찾아와도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열대야 이기는 숙면 TIP



#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 풀기

수면을 취하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좋다. 스트레칭은 근육과 힘줄을 늘려줘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준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동공이 수축하고 맥박이 느려져 몸과 정신이 차분해지고 긴장이 풀어진다. 때문에 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잠이 들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하지만 과한 운동은 자칫하면 높아진 체온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의 리듬을 유지하며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숙면에 좋은 차 마시기

숙면을 돕는 대표적인 차로는 대추차, 생강차, 허브티 등이 있다. 잠에 들기 전 따뜻한 차를 준비해 천천히 마시는 것도 숙면을 취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특히 대추차는 진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불면증 개선에 특히 좋으며 생강차는 혈액순환을 도와 숙면을 유도한다.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셔야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면을 위한 차를 마시기 위해서는 성분을 잘 알고 마시는 것이 좋다.

# 내 몸에 딱 맞는 침구 사용하기

아무리 더위를 쫓고 심신을 안정시켜도 수면 환경이 좋지 않으면 피로가 가중돼 깊은 수면에 들기 어렵다.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땀 흡수나 방출이 좋은 침구와 더위에 예민한 피부를 달래주면서 피부 알레르기나 아토피도 방지해주는 기능성 침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베개의 경우 목과 매트리스 사이에 생기는 틈을 채우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베개가 목보다 높거나 혹은 낮은 경우에는 목과 어깨에 긴장이 생겨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Editor's PICK
편안한 잠을 부르는 침구, 클푸

클푸는 모던한 디자인의 알레르기 케어 전문 침구 브랜드로 아토피나 집 먼지 예방 등 다양한 알레르기 케어에 필요한 홈 패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테마의 침구를 통해 양질의 수면 공간과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클푸의 알레르기 케어 침구에 사용된 ALC 플러스 커버는 초 고밀도 특수 직물에 섬유용 항균제인 나노 플러스 케어가 삽입돼 있어 유해 세균과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체 친화적 효과가 있다.

클푸의 원단은 기존 알레르기 침구의 단점인 정전기 발생을 감소시키고 수분과 공기를 적절히 투과시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감촉과 핸드메이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공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능성 커버지만 물세탁이 가능해 유지와 관리가 용이하다.


클푸의 베개와 이불 솜은 풍성한 공기 층의 구조를 가진 최첨단 항균 솜으로 구성돼 있다. 항균 솜은 물빨래가 가능하며 복원력과 건조성이 우수하다. 또한 화학물질로 첨가된 항균성이 아닌 친환경적 기술에 의한 것으로 반복 세탁 후에도 여전히 항균성이 유지된다.

특히 일반 솜과 다르게 저(低)데니아로 가공돼 마찰계수가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첫 사용과 같은 신선함을 준다. 또한 세탁 후에도 솜이 뭉치지 않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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