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정경호, 짧지만 강한 열연으로 눈도장 제대로

입력 2015-08-07 18:2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용팔이’ 정경호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 출연하고 있는 정경호는 극중 조폭 두목 두철(송경철)의 충성스런 부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 방송부터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포위된 용팔이 일행을 경찰로부터 따돌린 정경호는 6일 방송된 2화에서도 실감나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경호가 만식(안세하)과 함께 용팔이(주원)와 도망친 두목 두철을 찾아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철의 생사를 알지 못해 불안해하던 정경호는 만식에게 “만약 우리 형님 잘못되면 너희들도 같이 죽는다”며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무사한 두철을 보자 단숨에 달려가 정성스럽게 그를 부축하고 걱정하는 등 믿음직스러운 부하의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경호가 출연한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용팔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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