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복면가왕’ 귀여운 튜브소년과 꽃을 든 꽃게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8월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대결을 펼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를 열창한 튜브소년과 꽃게의 무대가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들은 “둘 다 베테랑 같다. 두 분 다 가수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구라는 튜브소년에 대해 “허각이냐 허공이냐의 차이다. 너무 드러내서 콘셉트에 맞지 않는다”며 “둘 다 아닌 사칭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 허각씨는 팔이 더 짧고 키가 작다. 문희준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꽃게님은 이소은씨인 것 같고 튜브 소년은 정원관씨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 곧이어 “소녀시대의 수영 씨 인 것 같다”고 결정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더했다.
결과는 51대 47로 꽃을 든 꽃게가 승리했으며 튜브 소년의 정체는 가수 허공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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