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튜브소년, 정체는 허공 “동생 허각 없이 서는 지상파 첫 무대”

입력 2015-08-09 18:1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복면가왕’ 귀여운 튜브소년의 정체는 가수 허공이었다.

8월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대결을 펼치는 귀여운 튜브소년과 꽃을 든 꽃게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꽃게에게 패한 튜브소년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가수 허각의 친형 허공이었다.

허공은 솔로곡으로 ‘말리꽃’을 선택한 이유로 “꿈을 키웠던 노래다. 그래서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며 “이 노래를 들려 드리고 싶었고 이 노래로 박수받고 싶었고 응원 받고 싶었다. 늘 머릿 속에 있던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공은 “‘복면가왕’이 동생 없이 서는 지상파 첫 무대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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