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아르헨티나를 열광시켰다.
8월6일 김형준이 아르헨티나에서 2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하며 ‘FNL’ 월드투어 남미 지역 세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형준은 2일 볼리비아 공연에 6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아르헨티나 ROCK SUR에서 세 번째 남미 공연을 개최했으며, 아르헨티나 입국 당시에 수많은 팬들이 공항으로 몰리며 김형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김형준은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환대를 보내준 현지 팬들을 위해 자신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솔로곡 ‘다른 여자 말고 너’의 무대로 달콤한 매력을 선사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어 그는 아르헨티나를 처음으로 찾아 공연을 개최하게 된 소감과 함께 팬들이 신청한 소원인 세레나데와 ‘잘못 걸었어’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사하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형준은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객석의 팬들과 하트를 주고받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관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코너를 통해 무대로 올라온 팬들에게 사랑 가득한 포옹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알맨(U R MAN)’과 ‘러브야(Love Ya)’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 등 다양한 SS501 메들리로 마지막까지 무대를 꽉 채웠다.
소속사 CI ENT 측은 “김형준의 ‘FNL’ 월드투어 남미 세 번째 아르헨티나 공연에도 많은 팬분들이 참석해 주신 덕분에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 마지막 월드 투어 장소인 페루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곧 국내에서 2년여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김형준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은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을 발표하며 약 2년여 만에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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