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주말극 1위 노린다

입력 2015-08-10 11:4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월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34회는 전국 기준 2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8.8%보다 5.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은수(하희라)가 강진한(최종환)의 현재 아내인 현복(최예진)에게 독설을 내뱉어 결국 현복이 멀리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강진한이 25년간의 기억을 찾았고 은수와 강진명(오대규)에게 원망과 분노가 섞인 말을 해 앞으로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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