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오키나와 해변에서 치열한 음료수 난투극을 벌인다.
8월10일 방송될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오키나와 츄라선 비치에 도착한 걸스데이 멤버들이 펼치는 분노의 추격전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복불복게임을 통해 버스팀과 택시팀으로 나뉘어 츄라선 비치에 찾아가게 된 걸스데이는 아름다운 해변에 도착했다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이동 중에 얻은 간식비 사용에 대한 의견차로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돈이 없어 간식을 먹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유라는 혜리의 음료수를 가로 챘고, 둘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해변아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쳐 흥미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무더운 오키나와의 더위를 가시게 해줄 음료수 한병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난투극을 펼치는 현장이 흡사 물과 기름을 얻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영화 매드맥스의 한 장면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무더위 속 유쾌한 추격전은 오늘(10일) 오후 7시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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