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5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모바일 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수상작은 신형 쏘렌토와 쏘울 EV 전용 모바일 앱이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두 프로그램은 아이패드용으로 제작된 영문 어플리케이션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체험 위주의 구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특히 실내외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하거나 각종 편의품목을 원하는 데로 적용해볼 수 있는 등 생생한 컨텐츠 구성이 강점이다. 실제 설계 데이터를 활용한 3D 입체 화면은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어려울 수 있는 최신 기술은 다양한 멀티미디어룰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소비자는 물론 판매직원들의 소비자 응대 시 활용성도 고려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심사관들은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따라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기아차, 쉐보레 스파크 맞서 모닝 스포츠 출시
▶ 월 2만대 수입차는 예사...국산차 제품력으로 맞서
▶ 재규어 XE, 3시리즈와 C클래스 '맞장 뜨자'
▶ 혼다 S660, 경차로 일본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