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소녀시대’ 서현, 위장하고 가로수길 활보…정체 들킬까

입력 2015-08-11 18:06  


[bnt뉴스 조혜진 기자] ‘채널 소녀시대’ 서현이 가로수길 나들이에 나선다.

8월11일 방송될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는 청청패션으로 위장한 서현이 가로수길을 활보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서현이 정체를 숨긴 채 가로수길을 활보, 일반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 청남방, 청바지에 모자, 가발, 안경을 적절히 활용해 철저한 위장술을 선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가로수길의 수많은 시민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서현의 정체를 알아보면 가차 없이 방송이 종료된다는 규칙 때문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서현은 혼자 밥 먹기, 쇼핑하기, 사람들에게 부탁해 ‘인증샷’ 찍기 등의 여러 가지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현은 제작진을 통해 “저도 TV에만 존재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채널 서현’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이 ‘집요정’으로 불리는 이유, 티파니의 진짜 한국어 실력, 서현이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쏟게 된 사연 등 소녀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채널 소녀시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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