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야망 변호사로 변신했다.
8월12일 KBS2 새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측은 산옥(고두심)네 장남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형규 역을 맡은 오민석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없는 집안의 귀한 장남으로 자라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가 되었지만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해 명품 옷에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이형규의 성격이 사진에서도 엿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형규는 겉으로 화려하면서도 단정하지만, 집안이 어려울 때 도움 한번 제대로 준 적 없이 자신보다 더 장남 같은 진애(유진)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는 인물. 오민석은 이렇듯 신분상승을 위해 가족까지 외면하는 야망 변호사 이형규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15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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